7일 군은 오는 12일부터 기존 매주 목요일 주 1회 운영하던 전주세무서 완주민원실을 주 2회(화·목요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확대 운영은 완주군의 국세 민원 수요가 지속 증가함에 따른 것이다.
특히 이번 확대 운영은 완주세무서 신설을 위한 점진적인 단계 중 그 첫 번째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지난 8월 유원옥 군 재정관리과장과 심부건 군의회 자치행정위원장이 광주지방국세청을 방문해 관련 내용을 협의하기도 했다.
군은 전주세무서 완주민원실의 운영 횟수를 늘리고 이후 상시 운영으로 변경하는 과정을 거쳐, 전주세무서 완주지서를 설치·운영 및 최종적으로 완주세무서를 신설하는 것을 계획·추진하고 있다.
유희태 군수는 “지역발전의 속도에 발맞춘 균형 있는 세무행정으로 납세자에게 신뢰받는 완주군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 Wanju Fair ‘성료’
7일 열린 완주 상품 박람회장에는 지역내 70여 개 경제 기업 홍보 부스가 차려지면서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오전 10시 개회식으로 막을 연 박람회에서는 경제조직 대표를 비롯한 공공기관 구매 담당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완주산(産) 우수상품 전시·판매 △기부 물품 전달식 △참여업체 네트워킹 △무료배송 지원 등 풍성한 이벤트도 펼쳐졌다.
또한 완주에서 생산된 다양한 분야의 우수상품이 한자리에 전시돼 추석명절을 맞이하는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