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태 군수는 4일 간부회의를 통해 “완주군 대표축제의 성공을 위해 부서 간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각 부서장과 읍면장을 중심으로 교통, 환경정비, 축제 홍보에 소홀함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완주와일드&로컬푸드 축제는 오는 10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고산자연휴양림 오토캠핑장 일원에서 열릴 예정으로 ‘더 와일드하고 더 로컬푸드한 축제’를 주제로 열린다.
특히 군은 집라인, 360도 무동력 회전그네, 암벽등반, 맨손 물고기 잡기, 120여개의 화덕 등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축제로서의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유 군수는 “대규모 인파에 대비한 안전관리 대책을 강화하고, 화장실 청소와 쓰레기 수거 처리에도 유의해 축제 참여자들의 편의에 신경써야 한다”며 “각종 쓰레기를 줄일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강구해 환경을 생각하는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관련 대책을 강구하라”고 주문했다.
이외에도 유 군수는 “내년도 긴축재정 운영에 따라 본예산 편성시 사업 타당성과 효과성을 철저히 검증해야 한다며 “지방교부세가 350억 원 가량 대폭 감액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 불요불급 사업 정리 등 예산절감에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풍류판스타’, 완주문화예술회관서 공연
전북 완주군이 오는 14일 오후 7시 완주문화예술회관에서 ‘풍류판스타’ 공연을 연다.4일 군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연합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23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공모·선정작이다.
풍류판스타는 전통과 퓨전이 함께 공존하는 무대로 바쁜 현대인들의 관람 문화를 생각해 심플한 런닝타임, 화려한 무대효과, 전통과 퓨전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의 모든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기획됐다.
공연 예약은 완주문화예술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 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청 문화역사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