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의 동행지원은 전국 군 단위 중 완주군이 최초다.
6일 군은 유희태 군수, 김형일 기업은행 전무이사를 비롯한 완주군 및 기업은행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소기업 동행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IBK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의 협약에 따라 완주군에서 2% 이자 지원과 IBK기업은행이 1.2% 보증료를 지원하며, 대출규모는 총 300억원으로, 기업당 최대 한도액은 2억원을 지원한다.
또한 양 기관은 중소기업의 상생발전과 사회적가치 창출을 위해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 서비스 지원 등을 포함한 정보를 상호 공유해 지속적인 기업지원에 관한 사업도 함께 발굴할 것을 약속했다.
유희태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의 자금지원, 해외시장 진출지원, 경영 컨설팅 등을 적극 지원해 중소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다양한 기업지원 사업을 발굴 하여 경제도시 1번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IBK기업은행이 전북지역에 신규 지점(완주산단지점)을 개설한 것은 2007년 이후 16년 만이다.
완주청년축제 ‘일맥상통’ 서포터즈 발대식
6일 군에 따르면 이서 청년거점공간(이서나루)에서 전북 5개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 40명으로 구성된 일맥상통 서포터즈 발대식이 열렸다.
이들은 오는 22일 완주군청 일원에서 개최될 ‘일맥상통’ 축제에서 행사 안내, 부스 운영, 안전 등 안팎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일맥상통은 ‘한 잔의 맥주로 서로 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완주군과 완주군 청년정책이장단, 해봄교육공동체가 주최·주관한다.
전문 MC의 진행으로 식전 기념행사와 초청가수 공연, 다양한 이벤트 게임 등은 물론, 먹거리와 체험 부스도 다채롭게 운영해 시원한 가을밤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