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V)와 함께한 서울에디션 1편(New Tradition) 조회수가 3일 오전 기준 493만회를 기록한 것이다. 영상을 압축한 15초짜리 영상 조회수는 무려 1672만회에 달했다.
과거와 현재가 만나 더 힙해진 서울을 소개하는 이 영상은 전통적이면서도 현대적인 배경에 앉아있는 뷔와 ‘서울 에디션23’이라는 타이틀과 함께 시작된다.
이어 동묘시장의 Y2K패션, 전통시장 속 현대적인 카페, 광화문광장의 미디어파사드 전시 등 옛 것의 힙한 변화를 서울만의 매력으로 이야기하며 ‘지금 이 서울을 보고 싶다면 서둘러 오라(Seoul, Make It Yours)’는 메시지로 영상은 마무리된다.
올해는 뷔가 단독 모델로 서울 홍보영상에 출연해 서울의 관광 매력을 알렸다.
오는 8일 오후 1시에는 ‘도심 속 자연’을 주제로 한 2편(Nature in the City)이 공개된다.
홍보영상 공개와 함께 비짓서울 소셜미디어에서는 9월 한 달간 ‘서울에디션 해시태그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서울에서 가고 싶은 곳 또는 추천하고 싶은 곳의 사진과 함께 지정 해시태그를 올리면 추첨을 통해 서울행 왕복 항공권과 5성급 호텔 2박 숙박권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9월 1일 이후 비짓서울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서울관광 홍보영상은 서울시의 새 도시브랜드인 ‘Seoul, My Soul (서울 마이 소울)을 최초로 전 세계로 송출해 그 의미가 더 크다. 이번 캠페인 영상은 서울시의 새 도시브랜드와 함께 뉴욕 타임스퀘어, 일본 도쿄, 상하이 등 6개의 해외 주요 도시에서 영향력 있는 옥외매체를 통해 전 세계인들에게 홍보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옥외광고는 뷔와 함께 셀카를 찍는 컨셉으로 새롭게 제작돼 전 세계 팬들을 통해 자발적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동시에 CNN, NBC 등 글로벌 주요 TV 채널을 통해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로 캠페인을 노출하여 홍보 동반 상승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뉴욕타임즈 등 저명한 언론매체를 활용해서도 이번 서울관광 캠페인을 확산한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그동안 서울을 하나의 관광지로서 홍보했다면, 이번 서울에디션 캠페인은 빠르게 변화하는 도시 ‘서울’을 하나의 한정판 아이템(서울에디션)으로 표현해 서울에 지금 당장 와야한다는 메시지를 강하게 전하고 싶었다”며 “뷔가 소개하는 이번 서울에디션 캠페인을 통해 전 세계인들에게 서울만의 뉴트로한 매력과 도심 속 자연이 함께하는 반전 매력을 알리고 지금 당장 서울로 와야 할 이유를 떠올리게 하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