숏폼 주력 틱톡, '1분 이상' 영상 키우나…새 수익 배분 프로그램 실시

[사진=틱톡]

숏폼(짧은 영상) 플랫폼 틱톡이 미드폼(1분 이상 길이 영상) 콘텐츠 확대 전략 일환으로 한국 창작자에 새 수익 창출 프로그램을 제시했다.

30일 틱톡은 한국 창작자에 새 수익 창출 기회를 제공하는 '크리에이티비티 프로그램 베타'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참여 자격은 △만 19세 이상 이용자 △폴로워 최소 5만명, 조회수 10만회 이상 등 조건 충족 △정상적인 계정 보유 등을 포함한다.

창작자는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1분 이상의 고품질 원작 동영상을 제작하고 틱톡에 게시해야 한다. 동영상 자격 여부, 예상 수익, 동영상 퍼포먼스 지표와 분석 관련 내용은 대시보드에서 확인 가능하다. 게시하는 모든 동영상은 틱톡 커뮤니티 가이드라인을 준수해야 한다.

크리에이티비티 프로그램 베타는 현재 한국을 포함해 브라질·프랑스·일본·미국 등에서 제공 중이다. 라이브 구독을 포함한 기존 틱톡의 수익 창출 솔루션 프로덕트에 이번 프로그램이 추가된다. 더 구체적인 설명은 관련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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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이용자 창의성을 더욱 고취시키고 잠재된 수익성을 높이며, 더 흥미로운 기회를 발견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설계됐다"면서 "크리에이터가 계속해서 커뮤니티에 참여해 영감을 주고 가치를 느끼고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새로운 방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