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뚜옌꽝성, 서울서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개최…투자 유치 노력

2023-08-30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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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뚜옌꽝성 쩌우 반 럼 당 서기(가운데), 응우옌 부 뚱 주한 베트남 대사(왼쪽), 문장섭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사진=베트남통신사]


베트남 뚜옌꽝성이 한국 기업들의 투자 유치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29일 베트남플러스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베트남 뚜옌꽝성은 이날 서울에서 주한베트남대사관, 한국중소기업협회와 공동으로 한국 기업들과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행사를 주최했다.

이는 올해 뚜엔꽝성 대외 주요 활동 중 일환으로, 뚜옌꽝성과 한국 파트너 및 투자자 간 투자 유치를 촉진하기 위한 활동이다.

행사에 참석한 응우옌 부 뚱 주한 베트남 대사는 "한국과 베트남이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기반으로 수교 30년 이후 새로운 협력 무대를 열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과 베트남 양국은 올 상반기에도 경제협력을 중요한 축으로 삼아 실질적인 협력을 이어 나갔다. 또한 양국 간 활발한 지역 협력 활동도 이루어지고 있다.

수십 곳의 베트남 지방 지도자들이 한국을 방문해 경제, 무역, 투자, 관광, 인적교류, 교육, 인적자원, 과학기술 등 분야에서 새로운 협력의 장을 열었다.

응우옌 부 뚱 대사는 전 세계적으로 지정학적 갈등, 공급망 붕괴, 높은 인플레이션 등의 도전에 직면해 있는 가운데 주요 국가들의 경제 회복 속도가 예상과 다르고 투자와 무역도 예상보다 어려운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이에 단기적으로 베트남과 한국도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향한 안정적인 발전 궤도에 경제를 올려놓기 위해서는 많은 어려움을 극복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모든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이 더욱 깊어지며 질적, 양적으로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나 발전의 여지가 많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쩌우 반 럼 뚜옌꽝성 당 위원회 서기는 뚜옌꽝성의 장점으로 임업, 가공산업, 건축자재 생산, 지원산업, 무역 및 서비스 산업 등을 위한 자연 조건, 풍부한 천연 자원, 풍부한 노동 자원 및 대규모 시장의 잠재력과 장점을 강조했다.

또한 최근 몇 년간 국내외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뚜옌꽝성이 세금에 대한 투자 인센티브를 장려하고 부지 정리를 지원하는 정책을 실행하고 있으며, 생산과 비즈니스에 점점 더 편리한 인프라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뚜옌꽝성은 △첨단 농림업, 농산물 가공, 첨단 청정 식품 △산업단지 및 클러스터 인프라 건설 △전기, 전자 및 기계 부품을 제조 및 조립 공장 건설 △스마트시티, 생태도시, 리조트, 골프장 건설 등에 투자 협력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또한 "번영하는 기업, 성공적인 투자자, 발전된 지역"이라는 모토로 한국 투자자들에게 가장 유리한 조건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

행사에서 뚜옌꽝성 대표는 한국 파트너 및 기업에 뚜옌꽝성의 잠재력, 강점 및 투자 유치 필요성을 소개하며 제조업, 자동차 조립, 전자 부품, 목재 가공, 바이오매스 발전, 관광 등의 강점을 중심으로 지방의 투자 환경, 우대 정책 및 투자 유치 메커니즘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과 함께 한국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요청했다.

또한 양측 기업들은 상호 협력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으며, 뚜옌꽝성 대표자들은 관심 분야에 대한 투자자들의 질문에 답변하며 행사에 활기를 더했다.

베트남 북부 지역에 위치한 뚜옌꽝성은 지하자원이 풍부한 지역으로 농업을 주요 산업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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