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본부장 박종호)는 '영농폐비닐 수거 경진대회'에서 새마을운동중앙회 해남군지회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광전제본부는 이날 열리는 새마을지도자 한마음 전진대회에서 해남군지회에 환경부 장관상과 포상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올해 대회에는 새마을운동중앙회 안성시지회와 해남군지회 산하 총 16개 지부가 참여했다. 영농폐비닐 수거 실적과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증가량 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 해남군 산이면부녀회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산이면부녀회는 영농폐비닐 약 239톤을 수거했다. 또한 해남군 황산면부녀회는 우수상 수상했다.
박종호 환경공단 광전제본부장은 "관내 전남 지역에서 영농폐비닐 수거 경진대회 수상의 영광을 차지해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영농폐비닐 불법소각 방지를 통한 깨끗한 농촌환경 조성에 계속 동참해달라"고 농촌 주민들에게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