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무더위 덮친 한반도 전국 시원한 소나기 소식

2023-08-15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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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에는 태풍이 지나간 뒤 무더위가 한반도를 잠식할 전망이다.

전국 대부분이 낮 최고 기온 30도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늦은 오후 시원한 소나기가 내리겠다.

경상권은 늦은 오후부터 비가 예상되며 중부지방과 경기권은 오후와 저녁 사이 비 소식이 있겠다. 일부 지역의 비는 새벽까지 간헐적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더위를 식혀줄 소나기는 전라 동부·경상권이 최고 40㎜ 수준이며 경기와 중부·강원권, 제주도는 5∼20㎜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강원 영동 지방은 낮에도 간간히 비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6도로 비교적 서늘하겠지만, 낮 최고기온은 25∼32도로 일부 지역은 폭염이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는 경상권 동해안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가까운 바다가 0.5m로 비교적 잔잔하겠고 동해와 남해는 최고 3.0~3.5m로 높이 일겠다.

낮 최고 기온은 광주가 34도로 가장 높고 서울과 청주, 대구가 32도로 예상된다. 부산과 경남은 30도로 평균기온을 하회할 전망이다. 
서울 전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된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2023 서울썸머비치SEOUL SUMMER BEACH에 설치된 물놀이터를 찾은 어린이들이 워터슬라이드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30728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서울 전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된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2023 서울썸머비치(SEOUL SUMMER BEACH)'에 설치된 물놀이터를 찾은 어린이들이 워터슬라이드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3.07.28[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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