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교수는 충남 공주 출신으로, 1956년 연세대 상경대에서 학사와 석사 학위를 받은 뒤 1966년에는 일본으로 건너가 히토쓰바시대 대학원에서 경제학을 공부했다.
이어 1968년 고국으로 돌아온 고인은 한양대 경제학과, 연세대 상경대학 교수로 재직하며 후학을 양성했다.
또 1992년 한국경제학회 회장을 지낸 윤 교수는 2001년 학술 발전에 현저한 공이 있다고 인정돼 대한민국학술원 회원으로 선출됐다.
한편 대통령이 재임 중 부모상(喪)을 당한 것은 지난 2019년 문재인 대통령(모친상) 이후 두 번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