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는 12일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의 안정적 마무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여가부는 이날 배포한 보도설명자료에서 여가부 소속 직원들이 잼버리 대원들 활동 현장의 현장점검을 중단했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하며 이같이 발표했다.
태풍 '카눈' 한반도 관통으로 전북 부안군 새만금 야영지에서 8개 시도로 분산 배치된 참가자들이 체류지에서도 잼버리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충분히 지원했다는 것이다.
새만금 잼버리가 12일 공식 일정을 마무리했지만 계속 우리나라에 남아 관광 등을 하는 잼버리 대원에 대한 지원도 이어가겠다고 했다.
여가부는 "부처 소속 직원들 업무는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배치했다"면서 "'여가부 잼버리 긴급지원단'을 통해 새만금 잼버리 대원들의 모든 활동이 종료되는 시점까지 숙박·수송·출국 등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