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시장, "스카우트답게 부딪히고 탐험하며 수원 만끽해달라"

2023-08-10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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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통 음악 관람한 잼버리 대원에게 인사말 건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한국 전통 음악공연을 관람하는 잼버리 대원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한국 전통 음악공연을 관람하는 잼버리 대원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10일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한국 전통 음악공연을 관람하는 잼버리 대원을 만나 “스카우트답게 부딪히고 탐험하며 수원을 만끽하면 좋겠다”며“수원과는 우연히 만났지만, 수원이 평생 추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경기 수원시가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공연을 즐겁게 관람하고 다음에도 여러분과 수원에서 뵐 날이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공연에는 수원에 체류 중인 잼버리 대원 1300여명이 참석했다.

공연에서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는 대원들에게 수제천, 아쟁산조, 아리아라리, 판굿 등 전통음악을 들려줬고 산유화·추천사, 편수대엽·별빛아래, 폭포수아래, 신뱃놀이 등 전통 관현악 선율을 선보였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에 체류 중인 잼버리 각국 대표단에 세계 문화유산인 수원화성 장안문을 본떠서 만든 모형 기념품을 선물하기도 했다.
◆ 이재준 수원시장, 휴먼콜센터 상담직원 격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휴먼콜센터 상담직원들과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휴먼콜센터 상담직원들과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10일 수원시 도시안전통합센터 1층을 찾아 휴먼콜센터 상담직원(감정노동자) 등 35명을 격려하고 떡을 전달했다.

이날 이재준 시장은 시민을 상대로 민원 안내를 하는 휴먼콜센터 상담직원에게 “일선에서 민원 해결을 위해 노력하시는 여러분께 감사하다” 며 “고민과 걱정이 많을 때는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라”고 격려했다.

지난해 휴먼콜센터의 상담건 수는 40만 200건으로 하루 평균 1429건에 이른다. 응답율은 98.6%, 1차 처리율은 81.4%에 달한다.

2023년 상반기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는 91.4점으로 전년 하반기 대비 1.9점 상승했다.

한편, 휴먼콜센터는 지난 6월 8일 11년 이상 노후화된 시스템을 차세대지방세시스템(지방세,세외수입, 주정차 등)과 연계하는 방식으로 전면 개편했다.

기간통신사업자가 상담사, 컴퓨터, 인터넷 외 모든 콜센터 기능을 서비스 가입자에게 제공하고 관리해 주는 ‘커스텀 콜센터 솔루션’을 활용하는 방식이다.

시스템 개편으로 수원시는 6억원이 넘는 신규시스템 설치 비용을 절감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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