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열 하나은행장이 9일 여름철 무더위에 간편한 옷차림으로 체열을 낮춰 냉방 에너지를 절약하자는 취지로 진행하는 '쿨코리아 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했다.
하나은행에 따르면 쿨코리아 챌린지는 패션그룹 형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진행하는 에너지 절약 국민 캠페인 일환으로 각계 리더들이 국민들에게 참여를 장려하는 릴레이 이벤트다. 앞서 지난 6월 말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도 직원들과 함께 '쿨비즈 룩'을 착용하고 쿨코리아 챌린지에 참여한 바 있다.
이 행장은 "에너지 절약은 우리 국민 모두가 동참해야 할 중요한 일"이라면서 "미래 세대에게 더 나은 환경을 남겨줄 수 있도록 하나은행 임직원들이 동참해 생활 속 작은 것부터 은행 차원에서 폭 넓은 부분까지 에너지 절약을 적극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에너지 절약을 위한 △실내온도 26~28도 유지하기 △퇴근 30분 전 냉방기 미리 끄기 등 작은 실천부터 △하나 Green Step(그린 스텝) 5 캠페인 △제로-백 챌린지 △헌옷 기부 캠페인 등 환경 보호를 위한 ESG 활동을 함께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