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워지는 시원한 숲길, "전남엔 어디가 좋을까"

2023-08-07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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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공모 거쳐 5곳 명품 숲길 선정...장성호 숲길 '최우수'

 
완도 약산 해안치유 숲길[사진=전라남도]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시원하게 걸을 수 있는 숲길이 그리워진다.
 
전라남도가 정한 명품 숲길 5곳은 어떨까.
 
전남도는 지난 6월부터 ‘여름철 걷고 싶은 숲길’을 주제로 공모를 통해 14곳을 접수하고 경관·산림·등산 전문가가 참여한 심의회를 통해 5곳을 선정했다.
 
최우수 숲길은 장성호 명품 숲길이다.
 
우수 숲길에는 진도 남망산웰빙 숲길, 무안 물맞이 치유숲길, 완도 약산 해안 치유숲길, 목포 양을산 산림욕장 숲길이 뽑혔다.
 
장성호 명품 숲길(12.5km)은 수변을 따라 조성된 데크길을 지나 황금대나무 숲길로 이어진다.
 
사계절 내내 걷고 싶은 숲길이지만 여름철에 그 청량감은 한층 더 좋다. 특히 산책 중간 긴장감이 넘치는 옐로우 출렁다리는 무더위를 날리는데 제격이다. 주말에는 평균 방문객이 1만명을 넘어선다.
 
 
목포 양을산 수변 숲길[사진=전라남도]


진도 남망산 웰빙 숲길은 다도해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빼어난 풍광을 갖췄다. 백사장과 기암절벽이 있어서 다른 숲길에서는 느낄 수 없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무안 물맞이 치유숲길과 완도 약산 해안 치유숲길은 치유의 숲을 활용해 조성한 숲길로 출발점인 치유센터에서 명상, 요가, 족욕과 풍욕, 노르딕 워킹을 즐길 수 있다.
 
목포 양을산 수변 숲길은 도심에 있는데다 주차장과 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춰졌고, 주변에는 산림욕장과 유아숲이 있어 가족 단위 관광객이 많이 찾고 있다.
 
전남도는 ‘걷고 싶은 숲길’을 올해 계절별로 5곳씩, 총 20개소를 발굴해 전남을 대표하는 명품숲길로 관리할 계획이다.
 
또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산행환경 제공을 위해 노면 정비와 풀베기 등 숲길(4223km)에 75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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