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시에 따르면 정성주 시장은 기획재정부 문화예산과, 기후환경예산과, 국토교통예산과 등 소관부서를 방문해 사업의 타당성을 설명하고 정부예산에 김제시 주요 현안 사업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주요 요청 사업으로는 △새만금 전통 한옥문화 체험공간 조성(총 197억원, 2024년 80억원) △새만금 광역 인프라 기획사업(총 1조1227억원, 2024년 10억원) △새만금 국가 정원 조성사업(총 4500억원, 2024년 5억원) △용지 정착농원 현업축사 매입사업(총 481억원, 2024년 192억원) 등이다.
정성주 시장은 “2024년 정부예산이 결정되는 순간까지 전북도와 이원택 국회의원 등 지역 정치권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기재부를 지속적으로 방문하는 등 국가 예산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선암 자연휴양림, 이달 14~31일 시범운영
시는 그간 김제시 금구면 선암리 일원 36.7ha에 선암 자연휴양림 조성사업을 추진했다.
자연휴양림은 방문자센터 1동, 숲속의 집 7동, 야영장 10면, 놀이시설 등으로 구성됐다.
이에 시는 휴양림 정식 개장 전 시설물을 점검하고 보완사항의 사전 조치 등을 위해 숲속의 집 7동을 대상으로 이달 14일부터 31일까지 시범운영을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시민에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시범운영 기간 동안 한시적으로 3만원(1박)의 사용료를 받기로 했다.
시범운영 기간 동안 이용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이달 9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이용대상자는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