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보건소가 하절기 ‘찾아가는 기억력 검진센터’를 운영한다.
2일 삼척시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 조기 검진을 통해 경도인지장애 및 치매 환자의 조기발견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 7월 13일 도계1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8월 1일까지 4개 경로당을 방문했으며, 오는 8월 중 도계읍, 근덕면, 미로면 지역 4개 경로당을 순회 방문할 예정이다.
박현숙 건강증진과장은 “찾아가는 기억력 검진센터를 통해 치매를 예방하고 조기에 발견해 시민들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척시보건소는 올해 농한기(1월~2월)에도 8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기억력 검진센터’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