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시티투어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2023-07-25 17:39
  • 글자크기 설정

내년 상반기 시티투어 시범 운영

조현일 경산시장이 시티투어 활성화 방안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에 참석해 결과 발표를 경청하고 있다사진경산시
조현일 경산시장이 시티투어 활성화 방안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에 참석해 결과 발표를 경청하고 있다[사진=경산시]
경북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지난 24일 경산시청 소회의실에서 시티투어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시티투어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최종 보고회 자리로, 조현일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및 용역수행기관 등 16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버스 비수익노선(진량1번, 남산2번) 활용과 신규 셔틀버스 도입으로 내·외국인 대상 2원화(TWO Track)방식으로의 운영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내년 도에는 먼저 유학생 대상 무료 탑승으로 관 내 관광지를 경험하고 재 방문을 유도할 수 있도록 관 내 비수익노선을 활용할 예정에 있다. 현재 경산시 소재 대학교의 외국인 유학생은 약 5300여명에 달하고 있다.
 
전세버스도 임차 후 랩핑해 내·외국인 관광객 및 시민들 대상으로 한시 테마 형 코스를 시범 운영 할 예정이다.
 
테마코스의 경우 소원성취코스, 역사탐방코스, 농촌 먹거리 코스로 접근성이 불편했던 관광지를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코스를 구상하고 지역 특산품 등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향후 시범 운영에 따른 이용 실적 평가 및 사업 확대 판단을 통해 2025년도에는 셔틀버스 제작 등 단계 별 확대 진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현일 시장은 "우리시를 방문한 내·외국인관광객들과 시민들에게 볼거리, 놀 거리, 탈 거리 제공 등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해 관광객이 재 방문하는, 지역 경제가 되살아나는 경산시를 만들고 싶다”고 향후 포부를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