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수 김포시장," 극한 기후 상황 대비해 피해 예방 만전 기해줄 것"

2023-07-25 16:02
  • 글자크기 설정

7월 확대간부회 통해 집중호우 피해 상황 분석 및 철저한 대비 주문

사진김포시
김병수 시장 [사진=김포시]
김병수 김포시장은 주재한 확대간부회에서 “시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철저한 사전 준비와 신속한 대응으로 극한 호우와 폭염에 대비해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신신당부했다고 25일 밝혔다.

김 시장은 이날 매년 여름철이면 태풍과 집중호우가 잦음에 따라 체계적인 여름철 장마와 폭염 등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빈틈없는 안전망 구축으로 시민 안전을 보호할 비상 안전 종합대책을 지시했다.

이와 함께 중앙부처 공모사업을 추진하는 데 있어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신청할 수 있도록 모든 부서의 각별한 관심과 대응에 세심한 주의를 당부하고 특별히 공모 성과에 대해서는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도록 했다.

이 외에 간부회의 당일인 7월 24일부터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이 365일 연중무휴 체제로 돌입함에 따른 근무자들의 업무 과중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감독 부서에 대책 방안을 마련하도록 주문했다.

김병수 시장은 “앞으로 언제 닥칠지 모르는 태풍과 집중호우에 대비해 대응 메뉴얼 실시와 지하차도 침수 예방점검 등을 지시하고 유사시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빈틈없는 재난 대비 태세 구축을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 8월부터 독립유공자명예수당 인상
경기 김포시는 오는 8월부터 독립유공자명예수당을 현재 월 10만원에서 월 20만원으로 대폭 인상한다고 25일 밝혔다.

지급 대상은 김포시에 주소를 둔 순국선열과 애국지사 및 선순위 유족이다.

독립유공자명예수당은 국가유공자(유족)증 등 자격 확인 서류, 통장사본 등을 지참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신청할 수 있다.

기존에 독립유공자명예수당을 받고 있는 대상자는 별도 신청 없이 인상된 금액을 받게 된다.

김포시는 이번 독립유공자명예수당 인상을 위해 지난 3월부터 관련 시행규칙 개정 절차를 거쳤다.

특히 김병수 김포시장은 독립유공자뿐 아니라, 나라를 위해 희생,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에 대한 존경과 예우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시의 노력은 올해부터 만75세 이상 대상자에게 기존 월 7만원씩 지급해 온 보훈명예수당을 월 10만원까지 인상할 수 있는 결실로 이어졌다.

또한 내년부터는 만75세 미만 대상자에게 월 5만원씩 지급하고 있는 보훈명예수당을 월 8만원까지 올려 지급할 수 있게 됐다.

이 외에도 김포시는 ‘김포시 보훈회관 건립’을 추진 중이다.

오는 8월 지하 1층, 지하 4층 규모의 공사에 들어가는 ‘김포시 보훈회관’은 2024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설계용역 중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국가를 위해 공헌하신 분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잊지 않고 유공자와 유족분들께서 우리 사회에서 예우받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