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수도권비전특별위원회가 서울 편입 관련 현장 간담회를 김포시청에서 갖는다고 5일 밝혔다.
특위에 따르면, 간담회는 오는 6일 김포시청에서 김병수 김포시장을 비롯해 지역 시민단체 및 학부모 대표 등 김포시민들이 참석한다.
특위는 김포시민들이 교통 인프라 확충과 생활권 불일치 문제 등을 해소하기 위해 김포시의 서울 편입을 강력히 원하고 있다고 보는 중이다.
국민의힘은 지난 4·10 총선 공약으로 서울과 인접한 수도권 일부 지역의 서울 편입을 내놓은 바 있다. 그 대상에는 김포시를 비롯해 고양시와 구리시 등이 있었다.
한편 특위는 이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여당 의원들과 김포시민 간의 면담 일정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