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은 학교급식법 개정(2022년 6월 29일)에 따라 소규모 사립유치원의 급식 관리 지원 정책을 펼친다.
유아가 생애 처음으로 급식을 경험하게 되는 의미와 중요성을 담아 ‘처음급식’으로 정했다.
구체적으로는 △자율‧책임의 정책 기반 조성(정책자문단, TF팀 운영) △건강‧안전한 급식문화 조성(관리자, 담당자 연수) △미래‧지속가능 역량 강화(맞춤형 자료 지원) △균형‧성장 맞춤형 지원(순회 영양교사 맞춤형 컨설팅) 등 급식 전 과정의 통합적 추진 로드맵을 설정했다.
이와 함께 소규모 사립유치원 급식 운영의 자생적 성장과 현장과 함께 정책을 만들어 가기 위해 유아교육과 학교급식 분야 전문가로 ‘소규모 사립유치원 정책자문단’을 구성·운영한다.
또 오는 26일 소규모 사립유치원 정책자문단과 관리자, 담당자 워크숍을 통해 현장과 소통하며 함께 정책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아울러 학교급식법 개정에 따라 중심교육지원청(성남, 용인, 안양·과천, 부천, 의정부, 고양)에 소규모 사립유치원 순회 영양교사를 배치했다.
순회 영양교사는 △소규모 사립유치원 맞춤형 영양 관리(식단, 레시피) △위생관리 △급식 운영 컨설팅 지원 △놀이 중심의 영양‧식생활수업을 지원하고 있다.
박만영 도교육청 학교급식보건과장은 “유치원 급식은 생애 처음 경험하는 급식으로 즐겁고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이 이루어지도록 맞춤형 지원과 자율적인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