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수청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동해 어선안전조업국과 해양환경공단 동해지사와 함께 해수욕장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유아용, 팽창식 등 다양한 형태의 구명조끼를 직접 착용해보는 체험을 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동해해수청은 관내 국제·연안 여객터미널, 해수욕장 등 다중이용시설 이용객을 대상으로 해양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한편, 해수욕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수산물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을 위해 지역 수산물이 많이 소비될 수 있도록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동수 선원해사안전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여름철 해양사고 예방에 대한 일반 국민들의 인식을 높이고, 우리 수산물의 소비가 활성화 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