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 전국 건설현장에 '동영상 기록' 도입..."공사품질 확보"

2023-07-20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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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포스코이앤씨
포스코이앤씨가 전국 건축공사 현장의 동영상 기록 시스템을 도입한다. [사진=포스코이앤씨]

포스코이앤씨(옛 포스코건설)가 전국 건축공사 현장의 동영상 기록 시스템을 도입해 공사품질 확보에 나선다.

포스코이앤씨는 전국 모든 건설 현장 내 시공 과정을 동영상으로 기록·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시는 100억원 이상의 74개 공공 공사장을 대상으로 ‘기록관리’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2024년부터는 100억원 미만의 공공 공사와 민간건축공사장에 대해서도 확대할 계획이다.

포스코이앤씨는 업계 최초로 빅데이터 분석 기법을 활용해 회사 내부에 축적된 하자 관련 데이터를 머신러닝 기술로 학습시키는 품질관리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또 현장 자체적으로 시공품질을 상시 점검할 수 있도록 매뉴얼을 만들고 점검결과를 시스템에 등록해 통합 관리할 수 있는 토탈정보공유시스템인 '포스원(POSONE)'을 구축해 활용하고 있다.

이와 함께 현장에서 인공지능(AI) CCTV를 비롯해 AI 안면인식 및 열화상 체온측정 시스템, AI 영상분석 기반 변위 안전모니터링 시스템 등을 할 수 있는 '스마트 세이프티 솔루션' 안전관리시스템을 활용하고 있다.

또한 CCTV와 보디캠을 이용해 철근배근 콘크리트 타설 과정을 검측 과정에서부터 촬영해 시공품질 확보와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품질경쟁력이 고객의 높은 기준을 채우기 위한 기업의 핵심가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정부의 새로운 제도에 적극 동참해 최고의 품질과 안전한 건설 현장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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