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회사는 정훤우 안전보건책임이사(CSO)를 중심으로 안전보건센터 내 혹서기 비상대응반을 구성해 상시 대응 체계를 마련했다. 비상대응반을 통해 일일 단위 전국현장의 기상상황을 모니터링해 폭염 단계에 따른 휴식시간 및 주의사항을 안내하고 온열질환 예방시설 구축상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또 온열질환 취약 작업 공간인 옥외·밀폐공간을 특별관리 하기 위해 사전 허가 절차를 강화하고, 작업공간 출입 전 근로자 건강 상태 확인 2인1조 작업 수칙 준수 여부 등을 관리한다.
이와 함께 휴게시간 운영 및 작업제한 프로세스를 안내함으로써 혹서기 폭염 위험도별로 작업을 실시하고, 매주 근로자들의 혈압·혈관건강을 측정해 건강상담을 진행하는 '능동건강관리 프로세스(Process)'를 운영한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앞으로도 함께 일하는 모든 사람의 '안전'과 '보건'을 회사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안전관리 제도와 프로세스 개선,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재해 리스크 예방 등 안전사고 방지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