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2023년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고객접점부문에서 은행산업 1위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국내 금융권 최초로 ‘고객만족경영’을 도입하고 시대 변화에 맞춰 차별적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왔다.
평일 저녁과 토요일에도 문을 여는 ‘이브닝플러스’와 ‘토요일플러스’ 영업점, 영업점에 가지 않고도 은행 직원과 상담 및 업무 처리가 가능한 ‘화상상담서비스’ 등 고객접점 채널을 지속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변화하는 채널별 서비스에 대한 맞춤 고객 만족도 조사인 ‘Good서비스 경험조사’를 실시했다.
소비자 이용 경험을 분석한 데이터 기반 혁신에 중점을 둔 은행권 최초 금융 소비자보호 통합 플랫폼인 ‘소보플러스+’를 이행했다. 또한 소비자 보호 주요 핵심 데이터 시각화, AI를 활용한 민원 처리 및 예방 활동 강화, 디지털 신기술을 통한 민원 업무 처리 시간 단축 등 소비자보호를 위한 기능을 개선했다.
또한 신한은행은 금융 접근성 향상을 위한 사회적 배려운동인 ‘배리어프리’ 정책 활동들을 수행하고 있다. 고령층 고객의 금융 편의성 증대를 위해 큰 글씨와 쉬운 말로 구성된 시니어 맞춤 자동화기기(ATM)를 전국 영업점으로 늘리고 있다.
또한 금융권 최초 시니어 고객을 위한 디지털 맞춤 영업점을 오픈하고, 금융취약계층의 금융교육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마음맞춤 응대 키트를 제작해 영업점에 배치하고, 시각장애인이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한국장애인소비자연합 등에도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 신한은행은 ‘신한 코로나19 소상공인 지원 대출’ 제도를 통해 총 6217억원 규모의 대출에 대해 금리 인하 및 만기연장을 지원하고 있다.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이자비용 지원 규모는 총 111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같은 상생을 위한 노력으로 금융감독원의 상생·협력 금융 신상품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더불어 신한은행은 지난 3월 상생금융을 전담 관리하는 ‘상생금융기획실’을 신설하고 1623억원 규모의 상생금융지원 안을 발표한 바 있다.
신한은행은 ‘나라를 위한 은행’이라는 창립 이념 아래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ESG위원회를 신설하며 7대 ESG핵심과제를 결의했다. 7대 ESG 핵심추진과제는 △친환경 금융 선도 △사회적 금융 선도 △사회적 기여 확대 △내·외부 다양성 확장 △미래 금융전문가 양성 △금융소비자보호 강화 △ESG 구동체계 확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