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 집중호우 피해지역민 대상 500억원 긴급 금융지원

수협은행 전경 [사진=Sh수협은행]

 

Sh수협은행이 전국을 강타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과 소상공인, 어업인을 대상으로 최대 500억원 규모의 긴급 금융지원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수협은행은 우선 집중호우 피해지역 어업인을 비롯해 개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생활안정자금(개인당 최대 2000만원) △시설자금(피해복구 소요자금) △운영자금(최대 5억원, 대출금리 최대 1.5% 인하) 공급에 나선다.

또한 기존 대출차주에 대해서는 최대 1년까지 대출 만기연장 지원과 최대 6개월 간 원리금상환유예 조치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같은 금융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관할 지자체에서 집중호우 관련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받아 지원받고자 하는 수협은행 영업점에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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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숙 수협은행장은 "전국에 걸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과 소상공인, 어업인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금융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은 없는지도 꼼꼼히 살펴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