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남양유업, 경영권 분쟁 장기화 우려에 주가 8%대↓

2023-07-18 09:54
  • 글자크기 설정
사진남양유업
[사진=남양유업]

남양유업이 장초반 약세다. 회사의 경영권 분쟁이 장기전에 돌입한 영향 때문으로 풀이된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15분 기준 남양유업은 전 거래일 대비 4만1000원(8.37%) 하락한 44만9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대법원은 사모펀드(PEF) 운용사 한앤컴퍼니(이하 한앤코)와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 간의 주식양도 상고 소송에 대한 심리불속행을 결정하지 않았다. 심리불속행이란 상고심절차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대법원이 상고사건을 추가 심리 없이 기각하는 제도다.

소송이 정식으로 대법원 심리에 들어감에 따라 최종 판결이 나오기까지 길게는 1~3년이 걸릴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한편 2021년 8월부터 진행된 소송전에서 법원은 1·2심 모두 한앤코의 손을 들어줬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