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차관, 호우 인명피해가 심한 지역에 현장상황관리관 급파 지시

2023-07-15 21:32
  • 글자크기 설정

현장상황관리관 비탈면 피해지역 점검

비탈면 붕괴 대비 현장점검 실시 및 대피지원단 구성 여부 중점 확인

행안부 호우 대처 상황 점검회의 개최
행안부, 호우 대처 상황 점검회의 개최

행정안전부(차관 한창섭)는 어젯밤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인명피해 등이 발생한 지역에 현장상황관리관(행안부 과장급) 6개 반을 급파했다.
 
행안부 현장상황관리관은 올 장마철이 본격적으로 도래한 이후, 두 차례(7월 12일, 7월 14일) 현장에 나가서 대통령, 총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 지시사항이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점검한 바 있다.
 
이번에 파견된 현장상황관리관은 시‧군‧구에 비탈면 붕괴 대비 점검‧대피지원단을 구성했는지 점검하고, 붕괴 우려가 큰 지역에 대해서는 주민에 대한 신속한 대피가 이루어지고 있는지도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주민대피 장소가 사전에 지정되었는지 여부와 함께, 구호물품 준비 상황, 군‧경찰‧소방 등 현장대응 요원 출동 태세도 확인한다.
 
한창섭 차관은 이번 주 계속되는 집중호우로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에 안타까움을 표하면서, “더 이상의 인명피해를 막기 위해 정부는 과도하다 싶을 정도로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대응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연이은 집중호우로 지반이 이미 약해져 있고, 하천변 등 저지대 범람 위험이 큰 만큼, 정부는 자치단체와 함께 사전 통제와 긴급 안전조치, 주민대피에 빈틈이 없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