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이자 의원 '상주·문경 행안부 특별교부세 39억원' 확정

2024-12-30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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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유곡2리 지방상수도 확장공사' 등 총 19억원

문경 '문경시민운동장 조명타워 설치' 등 총 20억

"살기 좋은 상주·문경을 만드는 데 최선 다하겠다."

사진임이자 의원 사무실
[사진=임이자 의원 사무실]
경북 상주·문경 발전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가 총 39억원으로 지난 26일 확정됐다.
 
임이자 의원(국민의힘, 상주·문경)에 따르면 경북 상주시는 낙동면 유곡2리 지방상수도 확장공사 9억원, 함창 금곡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공사 3억원, 화북 벌뜰 세월교 개체공사 7억원 등 총 19억원의 특교세를 확보했다.
 
‘낙동면 유곡2리 지방상수도 확장공사사업’은 지방상수도 미급수 지역인 낙동면 유곡2리 일원에 관로를 확장해 맑은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삶의 질을 향상 시키고자 추진된다.
 
‘함창 금곡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공사’의 경우 차량 및 보행자의 통행이 많은 지역으로 급경사지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을 통해 인명과 재산 보호가 기대된다.
 
‘화북 벌뜰 세월교 개체공사 사업’은 잠수교를 통해 집과 농경지로 출입하는 주민들이 통행을 못 하거나 무리하게 통행하려는 상황이 발생하므로 안전사고 예방과 주민 통행 편의 제공을 위한 사업이다.
 
경북 문경시는 문경시민운동장 조명타워 설치 10억원, 문경시 청사 내진보강공사 5억원, 농암지구 노후 자동우량경보시설 설치사업 3억원, 가은읍 급경사지 상시계측시스템 구축사업 2억원 등 총 20억원이 확정됐다.
 
‘문경시민운동장 조명타워 설치사업’으로 인해 유휴공간에 대한 활용도를 높이고, 주민 생활체육 기회 확대로 주민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선제적 재난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농암지구 노후 자동우량경보시설 설치사업’은 국지성 집중호우로부터 인명 및 재산 피해 예방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 외에도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한 붕괴징후 경보체계가 마련돼 신속한 차량통행 제한은 물론 위험지역 주민 신속대피 안전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은읍 급경사지 상시계측시스템 구축사업’이 추진된다.
 
임이자 의원은 “여당 중진 국회의원으로서 행안부 장·차관에게 사업들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등 특교세 확보를 위해 열심히 뛰었다”며 “앞으로도 상주와 문경이 더욱 살기 좋은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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