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을 “재미있는 차”라고 밝혔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정 회장은 13일(현지시간) 영국 남부 웨스트서식주 굿우드에서 열린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Goodwood Festival of Speed)’에서 아이오닉 5 N 세계 첫 공개 행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아이오닉 5 N을 타봤느냐는 질문에 “운전해 봤고 재밌다”며 “직접 해봐야 재미를 알 수 있기 때문에 옆에 타보기만 하는 건 의미가 없을 것 같다”고 전했다.
기존 전기차와의 차이 관련해서는 "전기차 퍼포먼스를 조금 더 강화한 것"이라며 "스포츠 버전을 만들었고, 레이싱카 엔진 소리도 들을 수 있게 해서 운전을 재밌게 한 차"라고 설명했다.
아이오닉 5 N은 현대차의 전동화 기술이 집약된 첫 고성능 전기차다. 과거 내연기관 모터스포츠 대회에서 쌓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성능 전동화 모델을 개발하는 '현대 모터 웨이(Hyundai Motor Way)' 전략의 실행을 알리는 상징적 모델이다.
정 회장은 "알버트 비어만 고문도 그렇고 우리 팀이 노력을 정말 많이 해줬다"며 "모두 재밌게 일하며 만든 차여서 더 좋고, 연구원들 자부심이 대단해서 더 기분 좋다"고 말했다.
한편 굿우드 페스티벌은 올해 30주년을 맞는 영국 최대 자동차 축제다. 오는 16일까지 개최된다. 온갖 차가 전시될 뿐 아니라 트랙을 실제로 달리는 것이 특징으로 '움직이는 모터쇼' 혹은 '세계에서 가장 빠른 모터쇼'라고 칭한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정 회장은 13일(현지시간) 영국 남부 웨스트서식주 굿우드에서 열린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Goodwood Festival of Speed)’에서 아이오닉 5 N 세계 첫 공개 행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아이오닉 5 N을 타봤느냐는 질문에 “운전해 봤고 재밌다”며 “직접 해봐야 재미를 알 수 있기 때문에 옆에 타보기만 하는 건 의미가 없을 것 같다”고 전했다.
기존 전기차와의 차이 관련해서는 "전기차 퍼포먼스를 조금 더 강화한 것"이라며 "스포츠 버전을 만들었고, 레이싱카 엔진 소리도 들을 수 있게 해서 운전을 재밌게 한 차"라고 설명했다.
정 회장은 "알버트 비어만 고문도 그렇고 우리 팀이 노력을 정말 많이 해줬다"며 "모두 재밌게 일하며 만든 차여서 더 좋고, 연구원들 자부심이 대단해서 더 기분 좋다"고 말했다.
한편 굿우드 페스티벌은 올해 30주년을 맞는 영국 최대 자동차 축제다. 오는 16일까지 개최된다. 온갖 차가 전시될 뿐 아니라 트랙을 실제로 달리는 것이 특징으로 '움직이는 모터쇼' 혹은 '세계에서 가장 빠른 모터쇼'라고 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