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김제 지평선 제2일반산업단지는 전라북도 김제시 상동동 일원에 89만5000㎡ 규모로 2027년까지 1712억원을 투자하고, 국가 전기안전서비스센터와 지능형 크레인인증센터 유치를 통해 전기·전자 및 특장차 클러스터로 조성할 계획이다.
중간보고회에서는 정성주 시장, 주상현·양운엽·이정자 시의원, 부시장을 비롯한 관련 실과소장 등 20여명이 참석해 산업단지 추진 및 쟁점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산업단지계획에 대한 개발여건 분석, 토지이용 구상, 주민의견에 따른 대안 검토, 유치업종, 공사기간 단축 방안 등 세부적인 계획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이 이뤄졌다.
정성주 시장은 “지평선 제2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을 통해 공공기관과 앵커기업을 유치해 김제시 경제성장과 인구 유입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상생할 수 있는 산업단지를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제 전통시장에 증발냉방장치 설치
또한 증발냉방장치에 조명을 추가해 시각적 효과까지 더했다.
증발냉방장치는 미세 물안개를 분사해 시장의 온도를 5℃ 정도 낮추고, 내부의 습도를 일정하게 유지시켜주는 효과가 있어, 앞으로 전통시장 환경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인종 김제 전통시장 상인회장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해 시장 이용객 감소로 어려움이 많았는데, 증발냉방장치 설치를 곅로 한여름에도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