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다시 시작…오후부터 시간당 30~80㎜ 폭우

2023-07-13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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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요란한 소나기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로에서 한 시민이 쏟아지는 소나기를 맞으며 이동하고 있다 2023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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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로에서 한 시민이 쏟아지는 소나기를 맞으며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목요일인 13일 장마가 다시 시작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돌풍·천둥·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린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14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전국 50~150㎜, 제주도 5~40㎜다. 강수량이 많은 수도권 일부 지역에는 250㎜, 강원내륙·산지·충청권·전북북부에는 200㎜ 이상 비가 내린다.

기상청은 "특히 중부지방은 오후부터 시간당 30~80㎜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올 수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낮 최고기온은 26~30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2.5m, 동해 앞바다에서 0.5~2.0m로 높게 인다. 남해 앞바다에서는 0.5~1.5m 높이로 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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