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에 100억원을 익명으로 쾌척한 사람이 고려대 교우회장인 승명호 동화그룹·한국일보 회장으로 확인됐다.
고려대(총장 김동원)는 지난 7일 오후 김동원 총장과 승 회장, 고려대 발전위원장인 구자열 LS 이사회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고려대 발전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구자열 발전위원장이 100억원, 승 회장이 100억원을 쾌척했다.
고려대 발전위원회는 △인재양성 △캠퍼스 인프라 △융합연구 △공유가치 창출이라는 4가지 산하 위원회로 구성된다.
인재양성위원회는 교육 환경 개선, 캠퍼스 인프라 위원회는 교육·연구 인프라 강화, 융합연구위원회는 연구우수 기금 교원 확보로 세계 30위권 대학이 되는 것, 공유가치창출 위원회는 지역사회 선순환 생태계 구축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김동원 고려대 총장은 "발전위원회가 고려대 향후 120년을 위한 '튼튼한 주춧돌'이 되길 소망한다"며 "최첨단 캠퍼스 인프라를 구축하고, 창의적인 미래 인재를 양성하며 혁신적인 융합연구의 전당이자 인류 미래 공유가치를 창출하는 세계 명문 대학으로 솟아오를 것"이라고 했다.
고려대(총장 김동원)는 지난 7일 오후 김동원 총장과 승 회장, 고려대 발전위원장인 구자열 LS 이사회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고려대 발전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구자열 발전위원장이 100억원, 승 회장이 100억원을 쾌척했다.
고려대 발전위원회는 △인재양성 △캠퍼스 인프라 △융합연구 △공유가치 창출이라는 4가지 산하 위원회로 구성된다.
인재양성위원회는 교육 환경 개선, 캠퍼스 인프라 위원회는 교육·연구 인프라 강화, 융합연구위원회는 연구우수 기금 교원 확보로 세계 30위권 대학이 되는 것, 공유가치창출 위원회는 지역사회 선순환 생태계 구축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