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중공업 노동조합이 조합원 찬반투표를 거쳐 합법적인 파업권을 확보했다.
HD현대중공업 노조는 전체 조합원 파업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투표자 대비 95.94%의 찬성으로 가결됐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7일부터 이날까지 진행된 찬반투표에는 전체 조합원 7462명 가운데 5342명(투표율 71.59%)이 참여했다.
이날 오후 개표 결과 찬성 5125명(95.94%), 반대 199명(3.73%). 무효 18명(0.34%)로 집계됐다.
노조는 오는 12일 예정된 민주노총 총파업에 동참하기로 결정, 같은날 오후 3시간동안 전체 조합원 부분파업을 벌이기로 했다.
노조는 이와 별도로, 올해 임협과 관련해 사측과 교섭은 이어간다.
HD현대중공업 노사는 지난 5월 16일 임금협상 상견례를 시작으로 이날까지 2개월 가까이 15차례 교섭했으나 아직 접점을 찾지 못했다.
노조는 올해 임금협상에서 기본급 18만4900원 인상(호봉승급분 제외), 그룹사 공동 교섭 태스크포스(TF) 구성, 신규 채용 등을 요구하고 있다.
HD현대중공업 노조는 전체 조합원 파업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투표자 대비 95.94%의 찬성으로 가결됐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7일부터 이날까지 진행된 찬반투표에는 전체 조합원 7462명 가운데 5342명(투표율 71.59%)이 참여했다.
이날 오후 개표 결과 찬성 5125명(95.94%), 반대 199명(3.73%). 무효 18명(0.34%)로 집계됐다.
노조는 이와 별도로, 올해 임협과 관련해 사측과 교섭은 이어간다.
HD현대중공업 노사는 지난 5월 16일 임금협상 상견례를 시작으로 이날까지 2개월 가까이 15차례 교섭했으나 아직 접점을 찾지 못했다.
노조는 올해 임금협상에서 기본급 18만4900원 인상(호봉승급분 제외), 그룹사 공동 교섭 태스크포스(TF) 구성, 신규 채용 등을 요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