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복지부 주관 성과대회서 '지역보건의료계획·통합건강증진' 우수기관 선정

2023-07-11 10:37
  • 글자크기 설정

"의료·보건 서비스 지속 발굴하고, 감염병 등 위기 상황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지역보건의료계획과 통합건강증진 부문 우수기관 선정사진용인시
지역보건의료계획과 통합건강증진 부문 우수기관 선정[사진=용인시]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합동 성과대회’서 지역보건의료계획과 통합건강증진사업 2개 부문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7일 서울 서초구 The-K 컨벤션센터에서 ‘2023년 지방자치단체 합동 성과대회 및 컨퍼런스’를 열고, 우수기관을 선정해 표창했다.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방자치단체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4년마다 수립하는 중장기 계획이다.
 
시는 지난 3월 △지역사회 건강 위기 대응 역량 강화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 건강-돌봄 지원 기반 조성 △지역사회 기반 맞춤형 건강관리 체계 구축 을 추진전략으로 9개 추진과제와 27개 세부 과제로 구성된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을 수립했다. 이를 위해 지난해 8월 지역보건의료계획수립단을 구성했으며, 지역사회 현황 분석과 주민 대상 정책 수요 조사를 실시했다.
 
시는 다가올 건강 위기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 지역사회 중심의 건강 거버넌스 강화, 빈틈없는 건강권 보장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등에서 호평을 받아 장려상을 수상했다.
 
또한 시는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전략 부문 우수기관으로도 이름을 올렸다.
 
특히 시대적인 변화와 주민들의 복지 요구에 따라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비대면 건강 걷기를 활성화하고,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는 다채로운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상일 시장은 “이번 성과대회에서 2개 부문이나 좋은 평가를 받게 됐다”며 “시민이 원하는 의료·보건 서비스를 지속 발굴하고, 감염병 등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