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바람의나라', 8월 21일 서비스 1만일 맞는다

2023-07-06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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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일 기념 각종 이벤트 등 실시

사진넥슨
[사진=넥슨]
넥슨의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바람의나라'가 오는 8월 21일 서비스 1만일을 맞는다. 넥슨은 1만일 기념 이벤트를 이날부터 실시하고, 여름 업데이트 로드맵도 공개하며 이용자 끌어들이기에 나섰다.

6일 넥슨에 따르면 바람의나라는 지난 1996년 4월 서비스 개시 이후 올해로 27년 넘게 서비스를 지속하고 있다. 1995년 12월 시작한 베타 서비스 기간까지 포함하면 기간은 더욱 길어진다.

바람의나라는 국내 최초의 PC MMORPG이기도 하다. 2005년 최고 동시 접속자 수 13만명, 2021년 누적 가입자 수 2600만명 등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2011년에는 기네스북에 세계 최장수 상용화 그래픽 MMORPG로 등재되는 영광을 안기도 했다. 이에 엔씨소프트 '리니지'와 함께 국내 대표 1세대 PC 온라인 게임으로 현재까지도 꼽히고 있다. 지난 2020년에는 바람의나라를 모바일 버전으로 재해석한 게임 '바람의나라: 연'이 출시되기도 했다.

넥슨은 바람의나라 서비스 1만일을 기념해 '바람 기억을 모집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한다. 바람의나라를 플레이하면서 기억에 남는 특별한 사연이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12일 오후 6시까지 지정된 이벤트 페이지의 참여하기 버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선정 기준은 △많은 이용자들이 공감할 수 있거나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사연 △재미를 줄 수 있는 사연 등으로 구성된다. 내부 심사에 따라 추억상 1명과 바람상 5명을 선정한다. 추억상 1명에게는 넥슨캐시 100만원, 바람상 5명에게는 넥슨캐시 10만원을 지급하며, 선정된 사연 중 일부는 픽셀 드라마로 제작된다.
 
서비스 1만일 기념 여름 업데이트 로드맵도 공개했다. 오는 20일 성장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능력치 개편이 이뤄지며, 8월 17일에는 클래식 직업 '도사' 리마스터와 함께 1만일의 상징성을 강조하는 대규모 이벤트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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