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코스피, 외국인·기관 매도세에 하락 출발

사진=아주경제DB

코스피기 외국인과 기관 매도세에 하락 출발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시9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5.40포인트(0.60%) 내린 2563.60에 거래되고 있다.

기관은 961억원, 외국인은 775억원 각각 순매도했다. 개인은 1759억원 순매수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SK하이닉스(-1.80%), 삼성SDI(-1.41%), 삼성바이오로직스(-1.19%), LG화학(-1.18%), 포스코홀딩스(-0.74%), 삼성전자(-0.42%), LG에너지솔루션(-0.18%) 등은 하락했다. 기아(1.14%), 현대차(0.24%) 등은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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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별로 하락한 업종은 건설업(-3.37%), 의료정밀(-1.59%), 비금속광물(-1.51%), 의약품(-1.43%), 섬유의복(-1.24%), 화학(-1.07%), 운수창고(-1.03%) 등이다. 상승한 업종은 운수장비(0.58%), 증권(0.2%), 보험(0.15%) 등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6.02포인트(0.68%) 내린 885.16에 거래 중이다.

외국인은 629억원, 기관은 540억원 각각 순매도했다. 개인은 1258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포스코DX(-3.85%), 셀트리온헬스케어(-2.19%), 셀트리온제약(-2.17%), HLB(-1.55%), 펄어비스(-1.29%), 엘앤에프(-1.01%), JYP엔터테인먼트(-0.74%), 에코프로비엠(-0.36%), 에코프로(-0.11%) 등이 하락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오늘은 미국의 매파적인 의사록 공개 이후 달러화 및 시장 금리 상승 부담과 내일 삼성전자 실적 발표 대기 심리 속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약세 등으로 하락 출발할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