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경찰서, 한밤 음주상태로 차량 6대 들이받은 운전자 조사

2023-07-05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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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송파경찰서 사진연합뉴스
서울 송파구 송파경찰서 [사진=연합뉴스]

서울 송파경찰서는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차량 6대를 들이받은 6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서울 송파구 가락동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화물차 1대와 승용차 5대를 들이받으며 운전을 이어갔다. 이 과정에서 뒤따르던 오토바이가 A씨 차량을 쳐 총 차량 8대가 부딪혔다. 피해 차량에 타고 있던 8명은 경상을 입었다.
앞서 서울 송파경찰서는 지난 4일 밤 10시 지하철 3호선 경찰병원역 앞에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이 음주 측정을 한 결과 A씨는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였다. 화물차와 첫 추돌 당시 우회전 신호 정지 의무도 위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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