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 4월 평택시의회와 평택시가 '평택시 공공기관장 등 임용후보자 정책 청문회 실시 협약'을 체결한 이후 처음으로 열린 정책 청문회이다.
이날 청문회에서는 김승겸 복지환경위원장을 비롯해 김순이 부위원장과 김명숙·이관우·최선자 위원 등 복지환경위원회 위원 5명이 임용후보자의 직무수행능력과 전문성 등에 대한 검증에 나섰다.
청문회 위원들은 평택시국제교류재단 대표이사 임용후보자의 직무수행계획을 청취하고 향후 해외국가 및 도시협력 강화, 민간 국제교류 활성화에 대한 계획과 재단이 지향하는 글로벌 비전 등에 대해 질의 답변을 주고받았다.
시의회는 임용후보자의 직무적합성, 직무수행능력 여부 등에 대한 종합의견을 담은 정책 청문 경과 보고서를 작성해 집행부에 통보할 예정이다.
한편, 청문 대상인 정종필 평택시국제교류재단 임용후보자는 부산시국제교류재단 사무총장을 역임한 바가 있다.
◆ '외국인 근로자 수급 및 관리방안 연구회’ 현장견학 실시
이번 현장견학은 이종원 대표의원을 비롯한 소남영·류정화 의원과 외부 전문가 회원, 관계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와 평택시 관내 기업체인 ㈜그린테크, ㈜디어스아이를 방문해 외국인 근로자 현황 및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주요 사업 브리핑과 질의 응답시간을 가졌다.
특히, 외국인 근로자의 고충상담·교육·문화 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기관인 천안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를 방문해 평택시 실정에 맞는 외국인 근로자 수급 및 관리의 정책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종원 대표의원은 “협조해주신 천안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와 관내 업체에 감사드리며 이번 현장견학이 평택시 외국인 근로자 수급 및 관리 정책방향을 설정할 수 있는 유의미한 시간이 됐다”며 “본 연구회는 외국인 근로자 수급 및 관리방안에 대한 깊은 고민을 통해 평택시 실정에 맞는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