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슈퍼 IP 발굴 위해 '월드 와이드 웹소설 공모전' 개최

2023-06-26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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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작품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표창

[사진=월드와이드웹소설공모전]

오는 7월부터 8월까지 두 달간 '2023 월드 와이드 웹소설 공모전'이 개최된다. 우수 작품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이번 공모전은 ‘'스플' 운영사 띵스플로우, 중앙일보가 주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 크래프톤, 메가박스, JTBC, SLL 등이 후원한다.

중앙일보S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에서는 박성은 SLL 제작1본부 본부장, 박철수 필름몬스터 대표, 최진원 작가, 이수지 띵스플로우 대표 등 콘텐츠 산업을 이끄는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만족시킨 작품 31개를 발굴한다.

로맨스, 로맨스 판타지, 추리·미스터리, 판타지·현대 판타지, 무협·대체 역사 등 5개의 장르에서 대상 1개, 최우수상 5개, 우수상 15개 작품을 선정한다. 또한 장르와 관계없이 인기상과 글로벌 특별상을 별도로 각 5개씩 선정할 예정이다. 대상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최우수상과 우수상에는 중앙일보 대표이사상이, 인기상과 글로벌 특별상에는 띵스플로우 대표이사상이 수여된다. 총 상금은 1억원이다.

이번 공모전은 수상작에 대해 타 공모전과 차별화된 적극적인 지원 예정이다. 대상작은 상장과 상금 외에도 드라마 시나리오화 지원이 제공돼 영상물화 기회를 얻는다. 우수상 이상 수상작에 대해서는 작품 소개를 위한 백서 제작 및 시나리오화 영업 활동이 이뤄지며 영어 번역 및 북미시장 출시를 지원해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 받을 수 있다. 또한 우수상 이상 수상한 작가 전원에게 차기작까지 계약을 제안해 안정적인 작품 활동을 지원한다.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웹소설은 원천 IP로서 웹툰, 영화, 게임 등으로의 무한한 확장성을 가지고 있으며 해외 시장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고 있다"며 "이번 공모전이 미래 세대의 무대가 될 웹소설 세계를
더 풍요롭게 만드는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공모전의 후원 배경을 전했다.

공모전 참가를 원하는 신진 작가는 '스플 스튜디오' 웹사이트를 통해 작품을 제출할 수 있다. 출품 기간은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다. 한국어 또는 영어로 작성된 1개 화당 4000자 이상, 15화 이상의 웹소설 작품이 심사 대상이다.

출품 즉시 스플 홈페이지 및 스플 앱에서 대중에게 공개되며 사용자의 반응은 인기상과 글로벌 특별상 심사에만 참고한다. 참가 연령에는 제한이 없으며 에이전시와 전속 계약을 맺은 작가는 수상에서 제외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공모전 공고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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