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한국조지메이슨대학, 교육 역량 강화 위해 맞손

2023-06-26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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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개발원–한국조지메이슨대학 교육분야 상호협력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인천인재개발원이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인천시]

인천광역시는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 개발 및 역량 강화 등을 위해 인천인재개발원과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조지메이슨대학교는 1972년 설립된 미국 버지니아주에 위치한 공립 연구 중심 종합대학교이며 뉴욕주립대에 이어 2014년 송도 글로벌캠퍼스에 두 번째로 보금자리를 튼 대학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상호 협력을 통한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 개발, 전문성 강화 등을 위한 기관 간 관계자 초청 교류, 교육 및 학생과 근무자의 역량 개발에 관한 정보 교환 등을 추진한다.

한편 이날 업무협약과 함께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조지메이슨대학교에서 학부생과 동일한 커리큘럼으로 수업을 진행한 인재개발원 글로벌인재양성과정 영어반 20명 교육생들의 수료식이 진행됐다.

서재희 시 인재개발원장은 “앞으로 한국조지메이슨대와 인천인재개발원간 상호협력을 통해 교육 분야의 발전과 업무 역량의 강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소득에 관계없이 난임 부부에 시술비 지원
인천광역시는 저출산 위기 극복과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모든 난임 부부에게 소득에 상관없이 난임 시술비를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현재 정부가 지원하는 난임시술비 지원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에 한해서만 시술비가 지원된다.

때문에 지원 대상 기준을 넘어서는 난임부부의 경우 혜택을 받지 못해 경제적 부담을 안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정부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모든 난임부부에게 시술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6개월 이상 인천시에 거주(주민등록 기준)하고 건강보험대상 시술을 받는 난임부부로, 난임 시술 1회당 최대 110만원까지 총 21회(신선배아 9회, 동결배아 7회, 인공수정 5회)를 지원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난임부부는 여성의 주소지 관할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온라인(정부24)에 신청해 지원결정통지서를 받급받아 후 보건복지부 지정 난임시술 의료기관에서 제출 후 시술 받으면 된다.

김지영 시 여성가족국장은 “난임부부들이 조금이 나마 경제적 부담을 덜어 건강하게 임신하고 출산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인천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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