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신 시장은 "성남시에서 추진중인 미혼 청춘 남녀 만남 자리인 ‘솔로몬(SOLO MON)의 선택’이 200명 모집에 1200여명의 신청자가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이 같이 입장을 밝혔다.
신 시장은 "1·2차 두 차례에 걸쳐 참가 신청을 받은 결과, 남자 802명, 여자 386명 등 총 1188명이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며 "가히 폭발적"이라고 귀띔한다.
이에 신 시장은 행사 대행업체를 통해 추첨 방식으로 참여자를 선정하기로 결정한 상태다.
내달 2일 위례 밀리토피아 호텔(수정구 창곡동), 9일 그래비티 호텔 서울 판교(분당구 백현동)에서 2차례 열리되, 각각 미혼남녀 100명(남·여 각 5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주민등록지가 성남이거나 지역 내 기업체에 다니는 27세~39세(1997년~1985년생)의 직장인 미혼 남녀가 참가해 레크리에이션, 1대 1 로테이션 대화, 커플 게임, 저녁 식사, 와인 파티 등을 하며 인연을 찾게 된다.
한편 신 시장은 “행사 후에는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향후 행사 규모나 진행 방향을 판단하겠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