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가 급락하고 있다. 1조원 규모의 자본 확충에 나선다는 소식 때문으로 풀이된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19분 CJ CGV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5.52%(2250원) 하락한 1만2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CJ주식회사는 주주배정 유상증자에 600억원가량 참여한다. 이와 별도로 제3자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CJ주식회사의 자회사인 CJ올리브네트웍스 지분을 현물 출자한다. 현물출자 가액은 법원인가를 통해 확정되며 현재 회계법인의 평가액은 약 4500억원이다.
유상증자 규모와 합하면 1조원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