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도시공사, '1회용품 제로(1zer0) 챌린지' 동참

2023-06-15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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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회용품 사용 실천은 미래세대를 위한 우리 모두의 약속

[사진=시흥도시공사]

시흥도시공사는 ‘1회용품 제로(1zer0)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5일 밝혔다.

‘1회용품 제로(1zer0) 챌린지’는 환경부에서 처음 시작한 캠페인으로 일상생활에서 무분별하게 사용하는 종이컵, 빨대, 플라스틱 용기 등의 사용을 최소화하고 다회용품 사용을 장려하는 범국민적 운동이다.

이번 챌린지의 참여방식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 실천을 약속하는 게시물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 날 챌린지에 참여한 정동선 사장은 임직원 모두가 한 마음으로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해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밖에도 공사는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매주 ‘일회용품 사용 없는 날’을 지정해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불필요한 쓰레기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전직원에게 다회용컵을 제공해 일회용품 사용 저감에 앞장서고 있다.

정동선 사장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을 사용하는 것은 선택이 아닌 우리와 미래세대를 위한 생존의 문제”라며 “공공기관으로서 일회용품 사용 최소화, 에너지 사용 절감 등 환경을 지키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의회 송미희 의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참여하게 된 정동선 사장은 다음 참여자로 과천도시공사 이근수 사장을 지목했다.
◆ 국내 소아암 환아 위한 모발 기부
시흥도시공사는 국내 소아암 환아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국제협력개발협회 ‘어린 암 환자들을 위한 머리카락 나눔 운동본부(이하, 어머나 운동)’에 공사 직원 5명의 모발을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어머나 운동’은 25cm 이상의 머리카락 30가닥 이상을 기부 받아 항암치료로 모발탈락이 심한 소아암 환아들에게 특수가발을 제작 및 전달해 삶의 희망을 싹틔우는 뜻깊은 운동으로, 공사는 2023년 상반기 중 자발적 참여 희망 임직원을 대상으로 모발 기부 운동을 전개했다.

공사 직원과 직원 가족들이 수년간 기른 머리카락(약25cm~30cm) 기부를 통해, 형편이 넉넉하지 않아 가발을 구입하기 어려운 소아암 환아들을 대상으로 특수가발을 제작해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모발 기부에 참여한 공사 직원은 “병마와 싸우고 있는 소아암 환아들을 보며 마음이 많이 아팠다는데, 모발 기부를 통해 행복을 찾고 빨리 쾌유해 친구들과 같이 뛰어놀 수 있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정동선 사장은 “작지만 오랜 시간 정성껏 기른 모발 기부를 통해 국내 소아암 환아들의 마음이 치유되고 삶의 희망을 갖길 소망한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국내 소아암 환아들을 도울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적극 고민할 것이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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