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용역은 정부의 공공기관 지방 이전 추진이 가시화됨에 따라, 선제적으로 익산의 지역 특성과 연계한 공공기관 유치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연구의 배경 및 목적, 지역 현황 및 여건 분석, 공공기관 유치 타당성 및 기대효과 분석 등 주요 과업에 대한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용역을 통해 유치 대상 공공기관을 선정하고 유치 타당성 및 논리 개발과 함께, 유치 대상 공공기관별 유치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시민과 함께하는 악취측정차 탑승데이 진행
1일 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악취측정차 탑승데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탑승데이’란 악취측정차를 이용해 악취포집 및 분석과정을 공개하고, 악취발원지 역추적 시스템 등의 과학적 악취 행정 체험 기회를 시민에게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8월 전북에서 처음으로 도입한 악취측정 차량에는 기상측정기와 악취포집, 분석기기 등이 탑재돼 복합악취와 지정악취물질 22종과 1600여종의 화학물질 분석이 가능하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악취행정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악취측정차 탑승데이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악취측정차 탑승데이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환경관리과 전화로 신청하면 되며, 소요시간은 20~30분 정도다.
교통사고 잦은 곳 5곳서 개선사업 추진
올해 선정된 지점 및 구간은 영등동 성모병원 일원, 영등동 귀금속사거리, 2공단 우체국사거리, 신용동 형제주유소 삼거리, 평화동사거리~등기소사거리 등이다.
시는 그동안 신호위반과 추돌사고가 주를 이뤘다는 점을 고려해 사고예방에 초점을 맞춘 시설정비를 강화하고, 원활한 교통흐름과 보행자의 안전한 신호대기 공간마련을 위해 교차로 내 교통섬을 정비·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중앙분리대와 횡단보도 정비 등 안전시설물을 보수·개선하고, 교통사고 다발 지역에 안전표시 표지판을 설치해 보행환경 안정성을 강화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