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구로병원은 복지부가 선정한 △의료진 교육 및 훈련 △스마트 투약안전 환경 조성 △스마트병원 환경 관리 분야를 선도할 의료기관 공모에서 ‘의료진 교육 및 훈련 분야’ 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고려대 구로병원은 중증 외과계 환자 치료를 위한 의료 인력 양성을 목표로 국군수도병원, 시안솔루션, 블루비커 등과 연합해 메타버스 3D 환경에 기반한 ‘멀티유저 외과계 교육훈련 가상현실(VR)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총괄사업책임자인 조금준 산부인과 교수는 “플랫폼을 통해 고도의 수련을 필요로 하는 중증 외과계 의료 인력의 숙련도와 위기대응 능력을 향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