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30일 외국인의 순매수세에 강보합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3.60포인트(0.92%) 오른 2582.41 출발해 2580선 안에서만 움직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홀로 6756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5428억원, 1124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선 이차전지와 반도체업종이 강세를 보였다. 이날 포스코퓨처엠(5.40%), 삼성SDI(3.61%), 삼성전자(2.84%), SK하이닉스(1.01%), POSCO홀딩스(0.69%), LG에너지솔루션(0.35%) 등이 강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2.52%), 통신업(1.28%), 제조업(1.28%), 증권(1.00%), 유통업(0.76%), 운수창고(0.65%) 등이 올랐고, 철강및금속(-0.01%), 화학(-0.08%), 의료정밀(-0.58%) 등은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8.27포인트(0.98%) 내린 851.50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77포인트(0.80%) 오른 850.00 출발, 7~8포인트 내외에서 등락을 오갔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45억원, 1107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2141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권에선 JYP Ent(7.48%), 에스엠(4.39%), 레인보우로보틱(3.94%) 등이 올랐고, 오스템임플란드(-0.05%), 셀트리온제약(-0.12%) 등은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