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협약은 경기도의료원은 화물 운전자에게 의료서비스 적극 지원 및 사후관리 등을 시행하며 한국도로공사의 보유 홍보 인프라를 활용해 경기도립 안성휴게소의원 이용 활성화 지원과 화물복지재단이 화물 운전자 대상으로 안성휴게소의원 예방 접종 비용 일부 지원을 한다는 내용으로 체결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간적, 물리적 제한으로 인해 건강관리에 취약한 화물 운전자에게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예방 접종을 시행하는 등 건강증진에 기여할 전망이다.
경기도의료원 관계자는 “의료취약지인 고속도로 선상에서 365일 연중무휴 운영 중인 경기도립 안성휴게소의원을 통해 감염병 예방뿐만 아니라 장시간 운전으로 발생할 수 있는 수면장애, 심혈관계질환, 위장관계질환, 근골격계질환 등에 대한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