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부산항 해외판로개척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2023-05-23 13:17
  • 글자크기 설정

부산항 수출입 이용실적 있는 부산·경남지역 중소기업 대상

외국 바이어 대상 홍보·마케팅 등 판로개척 지원...26일까지 신청

부산항만공사(이하 BPA)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부산상공회의소와 함께 ‘부산항 해외판로개척 지원사업」’ 시행하기로 하고,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부산항만공사(이하 BPA)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부산상공회의소와 함께 ‘부산항 해외판로개척 지원사업’을 시행하며,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사진=부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이하 BPA)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부산상공회의소와 함께 ‘부산항 해외판로개척 지원사업’을 시행하기로 하고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부산항을 이용하는 중소 수출기업들이 외국 바이어를 대상으로 홍보·마케팅 등을 할 수 있도록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부산항만공사는 2020년부터 부산상공회의소와 협업해 ‘수출 준비-바이어 발굴-계약 진행’등 수출 마케팅 활동 전 단계에 걸쳐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세부 사업은 홍보물 제작, 해외지사화사업 지원, 해외규격인증 및 시험분석비 지원, 해외 바이어 발굴, 수출서류 발급, 글로벌 온라인 마케팅, 베트남 제조산업박람회 참가, 통·번역, 물류비 지원 등으로 구성돼 있다.
 
참고로, 부산항만공사는 2022년 동일한 사업 시행을 통해 참여기업 38개사의 매출액 상승(8093억원→8248억원, 총 155억원 증가)에 기여한 바 있다.
 
2023년 지원 대상은 부산항 수출입 이용실적이 있는 부산·경남지역의 중소기업이다.
 
참여희망 기업은 5월 26일까지 BPA 홈페이지의 ‘ESG경영→동반성장→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강준석 BPA 사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중소기업의 해외판로개척 활동에 촉진제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부산항 중소기업들이 수출 강소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