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충남도 내 발생한 산불의 피해가구를 돕기 위한 기관·단체·기업의 도움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도는 18일 도청 접견실에서 11개 기관·단체·기업으로부터 총 1억 879만원의 산불 피해 복구 지원 성금을 전달받았다.
기탁 성금 규모는 △케이엠티엘에스 3000만원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청남도회 2000만원 △충청남도체육회 1134만원 △동성건설 1000만원 △충청남도자율방법연합회 810만원 △공주의료원 750만원 △한국자유총연맹 충청남도지부 700만원 △한국후계농업경영인충청남도연합회 500만원 △천안의료원 447만 원 △충청남도내포행정동우회 338만원 △충청남도 및 시군 사회복지협의회 200만원이다.
도는 기탁 받은 성금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해 산불 피해 지역민을 돕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주민을 위해 기탁한 성금이 신속히 복구에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솔선수범 기부 활동을 실천한 각 기관·단체·기업에 감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