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UAM 신사업 기대감에 업종 내 '톱픽' [하나증권]

2023-05-18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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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CI[사진=SK텔레콤]


하나증권은 18일 SK텔레콤(SKT)에 대해 도심항공교통(UAM) 사업으로 회사가 수혜를 볼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원을 유지했다. 5월에 이어 6월에도 통신업종 '톱 픽'으로 제시했다.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2025년 UAM 상용화를 앞두고 2024년에는 UAM 관련주가 각광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며 "UAM 사업을 전개하기 위해서는 항공기 운항 및 관리, 버티포트, 교통 관리, 운항정보 제공이 필수인데 국내 대다수 컨소시엄 업체들은 이중 1~2개 분야에 참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하지만 SKT는 교통 및 기상 정보 외 모든 분야에서 직접 UAM 사업에 참여한다"며 "국내 컨소시엄 업체 중 사실상 유일한 UAM 토털 서비스 업체"라고 분석했다.

그는 "서비스로서 모빌리티(MaaS) 기술상 우위는 이미 입증된 바 있고 5G·6G UAM 상용 네트워크 경쟁 우위도 당연히 보장될 것"이라며 "현재 SKT는 몇 안 되는 입증된 UAM 업체이며 관련주로서 손색이 없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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