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수 삼척시장,'전통시장 가는 날' 장보기

2023-05-17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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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수 삼척시장, 삼척중앙시장 내에서 점심식사 및 장보기하며 상인들 격려

박상수 시장이 17일 12시 삼척중앙시장에서 ‘전통시장 가는 날’을 운영하면서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삼척시]

강원 삼척시가 지역경제 소비 활성화 및 지역상권 회복을 위해 17일 12시 삼척중앙시장에서 시장님과 함께하는 ‘전통시장 가는 날’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상수 삼척시장은 국장, 과장, 팀장 등 24여 명과 삼척중앙시장 내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장보기를 하며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 시청 직원들도 이날 ‘전통시장 가는 날’에 동참했다.
 
삼척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소비 심리 위축으로 침체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 3월부터 ‘전통시장 가는 날’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오는 12월까지 관내 전통시장과 5일장에서 시청 전 부서 직원들이 부서별로 운영일을 지정해 매월 1회 이상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전통시장 장보기와 식당 이용에 동참할 계획이다.
 
지난 4월에는 시청 30개 부서 310여 명의 직원이 총 39회 관내 전통시장 및 5일장을 방문해 380여만원을 소비하며 전통시장 활성화에 앞장섰다.
 

삼척시가 5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삼척시청 본관 2층 소회의실에서 민선 8기 시장 공약사항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사진=삼척시]

이와 더불어, 삼척시가 5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삼척시청 본관 2층 소회의실에서 민선 8기 시장 공약사항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박상수 삼척시장이 주재하여 공약사업 해당 국장과 24개 부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 7개 분야 총 96개 공약사업을 대상으로 추진현황 보고, 문제점 분석 및 대응방안, 향후 계획 등을 논의했다.
 
삼척시 5대 핵심 공약사업으로는 △액화수소기업 전문산업단지 조성 △대기업 연계 수소 밸류체인 구축 △폐광지역 내국인 면세점 유치 △삼척~제천 동서고속도로 미개통 구간 양방향 동시 착공 △KTX 삼척 연장이 있다.
 
이와 함께, 분야별로는 ‘튼튼한 지역경제 도시’ 분야 7건, ‘활기찬 문화관광’ 분야 13건, ‘촘촘한 교육복지 도시’ 분야 41건, ‘살맛나는 농산어촌 도시’ 분야 10건,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망 조성’ 분야 14건, ‘주거복지 및 안전도시 강화’ 분야 7건, ‘신뢰받는 소통행정’ 분야 4건 등이 있다.
 
삼척시는 이번 전체 공약사항 점검 보고회를 통해 파악된 실제 추진실적, 문제점 등을 면밀하게 살펴 유사 공약사업 병합, 추진 불가 사업 변경․조정 등을 통해 공약사항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박상수 시장은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항들이 반드시 이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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